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리는 여자 (문단 편집) ==== 달리의 아버지 ==== [[파일:달리의 아버지.png]] >'''''제 발로 집 나간 년이 뭐가 이쁘다고.''''' '''이 작품에 나오는 최악의 [[막장 부모]]이자 [[가정폭력]]의 가해자.''' 달리와 샐리의 아버지, 평생을 한 직장에서 근무해오며 가족을 부양한 회사원이다. 부인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고, 샐리를 매우 사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샐리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본가로 내려온 달리에게 일반적인 아버지와 달리 살갑게 인사를 하기는 커녕, 귀찮아하는 반응을 보이며 "제발로 집 나간년이 뭐가 이쁘다고." 라며 딸인 달리를 '년'이라는 비속어로 칭하면서 다소 비호감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잠시후 식사를 하던 중에도 샐리와 달리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동생인 샐리와 비교를 하며 달리에게 망신을 준다. 과거로 돌아가면 더욱 가관인데, 어린시절의 달리가 샐리의 음악회에서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했지만 달리의 어머니는 샐리의 차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화장실에 데려가주지 않았고, 달리는 결국 참치 못하고 실례을 해 버린다. 엄마는 가벼운 핀잔만을 주지만 아빠는 달리에게 뭘 잘했다고 징징대냐며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심하게 꾸중을 한다. 하지만 연주를 마친 샐리가 달려오자 샐리를 안아주고 큰 칭찬을 해주고는 샐리가 원하는 돈까스까지 사준다. 고등학교 시절의 달리는 어떻게든 부모님에게 인정받기 위해 밤 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을 한 끝에 코피가 나 집에 돌아온다. 달리가 집에 들어오자 가족들은 샐리의 한일예고 합격발표를 축하하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날은 달리의 생일이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달리의 생일은 잊어버려서 신경쓰지 않고 이에 서운했던 달리는 밥 먹으라는 어머니에게 배 안고프다고 퉁명스럽게 대꾸하고 방에 들어가버린다.[* 달리가 방혼자 있을때 샐리만 유일하게 달리 몫의 케이크를 남겨두고 생일을 축하한다고 말한다.] 이때 달리의 아버지가 [[남아 선호 사상|"첫째는 아들로 낳았어야 했다."]] [[낙태|"그 돌팔이 의사놈이 잘못 보지만 않았어도..."]]라는 끔찍한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으며 방에서 그 말들을 고스란히 듣고 있을 달리에게 큰 상처를 준다. 그 후, 달리가 엄청난 노력끝에 간신히 고산대학교 조형예술과에 합격하지만 달리의 아버지는 축하해주기는 커녕 거기가면 취업이나 하겠냐며 달리의 노력을 쓸데없는 짓으로 매도하고는 너 알아서 하라며 등록금을 하나도 지원해주지 않는다.[* 이때문에 결국 달리는 술집에서 힘들게 알바를 하며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해야 했다.] 달리의 마음에 또 큰 상처를 입혔음은 물론이다. 결국, 달리가 대인관계에 서툰데다 타타에게 집착하는 등 애정결핍 증세를 보이는 이유는 이 아버지란 작자가 달리에게 행했던 [[가정폭력|정서적인 학대]] 때문이었던 것. 이 만화의 주요 악역이자 메인 빌런이며 만악의 근원인 셈. 따라서 여태까지 나온 등장인물 중에서 역대급으로 독자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타타, 우니, 시몬, 에나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 아내에게도 나름 예의있게 대하고 샐리에게는 거의 딸바보 수준으로 대하면서 왜 같은 딸인 달리에게는 상습적으로 폭언을 퍼부으며 남의 자식보다 못하게 대하는지 의문. 시즌 3에서는 그의 과거가 자세하게 그려진다.[* 이 시점에는 콧수염이 없었다.] 원래 대학원[* 달리 엄마는 대학교라고 말하는데 이런저런 정황을 보면 대학원이 더 정확할 것으로 생각된다. ]에서 연구자로 있었는데, 달리의 엄마를 만나 대학을 그만두고 결혼했다고 한다. 그 뒤로는 회사에 취직했는데, 상사에게 보고 없이 일정을 바꾸는 등의 사고를 치고 혼나는 것을 반복하는 듯.[* 같은 곳에서 일하는 직원이 달리와 달리 아버지 둘 다 융통성 없다 평한 걸로 봐서 성격 탓에 매번 저렇게 혼나면서도 또 사고치고 다닌듯하다. 참고로 중간관리직이 저렇게 멋대로 일처리하다 잘못되면 주변 사람들도 다 함께 피해를 보는지라(...) 차라리 안 하는게 더 낫다. 댓글에서도 저렇게 행동하면 다 피해본다고 욕할 정도.] 이웃들에게는 평판이 나쁘다. 스트레스를 술을 마시곤 딸에게 화를 내는 식으로 푼다. 아내가 샐리를 임신하고 병원에 있어서 달리를 돌봐야 하는데, 이웃은 달리를 보는 것을 거부해서 달리를 회사까지 데려가게 된다. 처음엔 달리를 데려가서 관리하는 것과 일 문제 겹쳐 곤란해하는 와중에도 달리를 나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샐리를 제왕절개로 낳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전에도 아내는 [[임신중독증]]을 앓는 등 고생하고 있었고 본인은 상사에게 쿠사리를 먹으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의사가 재왕절개에 대해 언급하자 한 번 이게 폭발해서 제발 산모라도 살려달라 빌었을 정도.] 어린 달리가 엄마와 동생이 밉다며 칭얼거리는 순간 트라우마가 폭발해서[* 본인은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얻을 수 있을 자리마저도 포기하고 신세가 나빠지는 것까지 감안했고, 그런 와중에 자기 아이가 아닐지도 모를 달리에게도 나름 사랑을 느끼며 잘 대해왔다고 생각했던 것 + 아내가 출산 관련으로 위기상황에 빠져서 생사가 오락가락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자 청천벽력 상태에 빠진 것에 더해 달리가 엄마랑 동생이 밉다고 해버리자 '''엄마가 죽어버리면 좋겠어?'''라고 폭발해버린다. 당시 상황이 가뜩이나 좋지 않게 치달아져있었고 본인도 자기 신세에 대해 남는게 뭐냐는 식으로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게 딸에게 화풀이를 하는 식으로 폭발해버린 것.] 달리를 병원에서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이 때의 달리는 3살이었다!''' 물론 달리 아버지가 당시 이성 챙길 겨를이 없기도 했지만 나중에도 사과 안 하는걸 보면 트라우마 폭발 이후엔 '내가 왜 이런 걸 지금까지 좋다고 챙겼나?' 하면서 회의감이 들어버린 김에 애정은 물론 아버지로써의 도리도 그냥 갖다버린듯.][* 다들 알겠지만, 이건 명백한 '''가정폭력죄다!'''] 이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놀라고 달리가 울면서 아빠라고 부르자 결국 도망치는데, 나중에 돌아오고 나서는 자신을 보고 숨는 달리를 보고, 사과하기는 커녕 '''"아빠가 왔는데 인사도 안 하잖아."'''라고 할 정도이다.~~그렇게 많이 때렸는데 인사하고 싶겠냐?~~ 달리를 임신했을 때 다방 종업원이던 달리 엄마가 "당신 아이가 아닐 수도 있어요."라고 했던 것을 "내 자식이 맞다"면서 연구소까지 정리하고 결혼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늘 의심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 이 때부터 자기가 뻐꾸기 새끼를 기르고 있다는 인식이 생긴 걸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내심 생겼을 [[피해의식]]이 살아가면서 쌓인 스트레스들과 합쳐진 끝에 (마침 자기 아이가 아닌 것 같으니 막대해도 상관 없을듯한) 달리를 타깃으로 점찍어 분출되기 시작한 모양.] 사실 이건 괜시리 불씨를 던져 달리 아버지 맘에 의심의 싹을 틔운 달리 어머니의 잘못도 크긴 하다. 근데 정작 달리랑 달리 아빠는 생긴게 닮았다(...)[* 그냥 그림체상 일반적인 토끼들은 다 저런 얼굴모양이어서 그런 걸수도 있다.] 그리고, 36화에서 달리가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잔소리를 해 댔는데 이때, '''머리털을 다 뽑아버리기 전에'''~~여자한테 그러면 안 됩니다~~ 당장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굉장히 어이가 없는게, 걱정하지도 않으면서 왜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는지는 의문이다.] 최근 화에서는 달리의 자취방에 갑자기 와서는 달리가 만든 시위팻말을 보고는 달리에게 폭언을 내뱉으며 팻말을 부수는 폭력적인 행동을 하였다,-- 당연히 독자들에게는 대차게 까이고 욕을 얻어 먹었다.-- 이 정도면, 달리가 참은 것만으로도 용하다. 어느 정도냐면, 대들기는 커녕, 어떻게 해야 덜 혼날 수 있을지 생각을 하는 것으로 그칠 정도.~~그냥 경찰에 신고해 버려~~ 여담으로 달리의 망상에서 등장하는 바텐더와 닮았다.[* 달리를 남자로 [[성전환/창작물|TS]]한 캐릭터인데 달리 아버지 얼굴 디자인도 달리를 거의 그대로 복붙했기 때문. 다른점은 눈 색과 눈썹뿐.] 타타, 우니, 에나와 마찬가지로 결말이 궁금해지는 인물 중 하나.[* 대신 타타와 우니는 다른 세 명과는 다르게 좋은 결말을 맞이했다. 자세한 건 [[타타(달리는 여자)|타타]] [[우니(달리는 여자)|우니]] 항목 참고.] 어쩌면 달리를 폭행한 것이 밝혀져서 감옥에 갈 수도 있고, 아니면 달리에게 사과할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한 것은 지켜봐야 밝혀질 듯. 마지막화에서는 자신의 아내, 샐리와 함께 달리의 졸업전시회에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달리는 아빠가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하며 포옹을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샐리가 유학을 가서 달리와의 관계를 회복 중이다. 독자들은 아동학대범을 저렇게 결말냈다는 것에 대해 김 빠진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에필로그&후기 편에서는 현실적이라서 좋다는평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